신년 사자성어 고사성어, 새해 인사 사자성어 고사성어



근하신년(謹賀新年) 삼갈 근, 하례할 하, 새 신, 해 년
'삼가 새해를 축복하옵니다'는 뜻의 새해의 복을 비는 인사로 연하장의 봉투나 편지의 맨 위에 많이 적습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 보낼 송, 옛 구, 맞을 영, 새 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뜻으로 관가에서 구관(舊官)을 보내고 신관(新官)을 맞이 했던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만사형통(萬事亨通) 일만 만, 일 사, 형통할 형, 통할 통
'모든 일들이 뜻하는 대로 두루두루 잘 되어가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해도 어긋남이 없이 뜻한 바대로 잘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마고소양(麻姑搔痒) 삼 마, 시어머니 고, 긁을 소, 가려울 양
'마고라는 손톱이 긴 선녀가 가려운 곳을 긁어 준다'고 직역 되며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 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소원성취(所願成就) 바 소, 원할 원, 이룰 성, 나아갈 취
'원하고 바라는 바를 이룬다'는 뜻으로 새해 인사말로 많이 쓰입니다.

무사무려(無思無慮) 없을 무, 생각 사, 없을 무, 생각할 려
'아무런 생각이나 걱정이 없음'의 뜻으로 한 설문에서 위의 '마고소양', '소원성취'와 함께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혔다고 합니다. 큰 근심 걱정없이 살고 싶은 마음의 반영인 것 같습니다.

토고납신(吐故納新) 토할 토, 연고 고, 들일 납, 새 신
'묵은 것을 토해내고 새 것을 들이마신다'는 뜻으로 낡고 좋지 않은 것은 버리고 새롭고 좋은 것은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근심 걱정도 많겠지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삶을 사는가는 중요한 일이죠. 새해를 맞아 마음에 새겨 두면 좋을 사자성어 고사성어 알아봅니다. ***

우공이산(愚公移山) 어리석을 우, 공평할 공, 옮길 이, 메 산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쉬지 않고 한가지 일에 몰두하다보면 반드시 뜻을 이룰 수있다는 의미입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날일, 새 신, 또 우, 날일, 새 신
'날마다 새로워짐'을 뜻하는 말로 은나라 시조인 성탕임금의 반명에 새겨져 있던 글귀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대야에 새겨두고 좌우명으로 삼고 날마다 바라보며 마음을 다졌을 것 같습니다.

피강자보(彼强自保) 저 피, 강할 강, 스스로 자, 지킬 보
'상대방이 강하면 스스로를 먼저 보강해야 한다'는 뜻으로 불리할수록 참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바둑용어로 '위기십결'의 하나입니다.

수처작주(隨處作主) 따를 수, 곳 처, 지을 작, 주인 주
'어느곳에 있든 그곳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어디서나 어떠한 경우에도 얽매임 없이 주체적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마부정제(馬不停蹄) 말 마, 아닐 부, 머무를 정, 굽 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한다는 뜻입니다.

마부위침(磨斧爲針) 갈 마, 도끼 부, 할 위, 바늘 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뜻입니다. 이백(李白)이 학문을 도중에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길에서 바늘을 만들기 위해 도끼를 갈고 있는 한 노파를 만나고 그 노파의 꾸준한 노력에 감명을 받아 이백은 다시 산 속으로 들어가 학문에 힘썼다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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