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의 증상, 독감 검사와 치료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즈음이면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돌아옵니다. 그래서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지요. 독감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대비하고 계신가요?
보통 유아나 어르신들은 필수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게 됩니다. 독감에 한번 걸리면 일상생활도 힘들어지고 가깝게 생활하는 가족간에 전염도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독감 예방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독감의 증상

독감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작스런 발열(38~40도)과 함께, 보통의 감기 증상인 가래, 기침, 콧물 등 이외에 두통, 오한, 인후통, 마른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와 비슷한 듯 하지만, 독감은 그 정도가 심하고, 전신적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독감이 의심되면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폐렴등의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A형은 증상이 심하고, 변이가 자주 일어나고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단시일 내에 유행하게 됩니다.
B형은 증상은 A형보다 덜하고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지만 역시 전염성이 있어 유행성 독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감의 검사와 치료   

독감의 검사는 면봉같은 기다란 막대기를 코 안쪽으로 넣어 비강 혹은 인후, 비인두에서 샘플을 채취합니다. 채취한 샘플을 가지고 진단기로 양성인지 음성인지 판단합니다. (하지만, 독감 초기에는 독감 검사의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열나고 약 12시간 이후에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너무 빨리하거나, 늦게 해도 제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 독감검사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검사 결과, 독감이라면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대부분은 무사히 지나갑니다. 독감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를 복용해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평소 감기보다 정도가 심하고 온 몸이 아프다는 느낌이 들거나 고열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독감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는게 좋겠습니다.

독감의 전염 및 예방

독감의 전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콧물이나 인두분비물로 전염되며 단체생활에서는 감염이 더 쉽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독감을 100% 예방 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뿐 아니라 대부분은 신체접촉을 통하여 전염이 되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고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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