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연어반 , 오타모반 괜찮을까요?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들의 피부는 그리 곱지만은 않은데요, 아기들의 얼굴에는 엷은 반점이 흔히 생긴다고합니다.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연어반으로 아기들의 30-50%정도에서 이런 점들이 나타난다고합니다.

신생아 연어반 괜찮을까요?

주로 이마 정면, 눈꺼풀 위, 뒤통수 머릿속부터 목까지의 부위에 잘 나타난다고합니다.
신생아 얼굴에 요런 붉은 점이 생겨난다면 신경이 쓰이고 안쓰러워보이기도 하는데요,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진다고합니다. 대부분 돌 전에 많이 흐려지거나 없어진다고합니다.

눈꺼풀에 있는 엷은 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없어지고, 뒤통수 아래쪽 목 부분의 점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데, 자라면서 색이 옅어지고 머리카락으로 가려지므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합니다. 하지만 눈꺼풀에 있는 엷은 점들이 모두 때가 되면 사라지는 연어반은 아니라고 하니 소아과에 방문하게 되면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타 모반, 눈가의 푸르스름하고 검은 색을 띤 반점

 '오타 모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오타 모반은 색소성 질환의 하나로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라고합니다. 눈 주위의 푸르스름하거나 검은 색을 띤 넓은 반점을 말합니다. 오타모반은 피부 진피층에 검은 색의 멜라닌을 생성하는 비정상적인 멜라닌세포가 많이 생겨 검게 나타나는 것으로 대개 선천적인 것으로 태어날 때부터 생겨 나이가 들수록 점점 확산되고 검어지는 경향이 있다고합니다.
오타모반은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뿌리가 깊기 때문에 한번의 치료로 말끔해지지 않고 수차례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레이저 시술로 깨끗이 없앨 수 있다고하니 어릴 때 하는 것이 좋은지, 조금 큰 후에 하는것이 좋은지의 치료시기는 병원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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